지난 일요일에 시골짱님과 함께 반사필름을 깔았어요.
반사필름까는 작업은 하기전부터 허리가 아플 정도로 어려운 일인데
이번에는 빨리 마치게 되었어요. ㅠㅠ
일이 쉬워서가 아니라
누가 도와줘서가 아니라
작업이 빨리 끝이 났답니다. ^^
기후도 좋지 않았고
수확을 앞두고 태풍을 세 차례나 맞았고...
3년째 이상기후로 과일나무가 몸살을 하는 바람에 착과도 좋지 않아서인지
사과나무에 풍성하게 사과가 주렁 주렁 열려있지 않으니
반사필름을 깔아줄 곳도 적어져 ㅠㅠ
일이 일찍 끝나게 된 것이랍니다.
그래도 반사필름을 깔아주고 사과가 빛을 받는 것을 보니...
제마음이 환해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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