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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마워요.언니!
작성자 차명숙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8-11-22 23: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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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08

참으로 빠르고 편한 세상이다 그치!!...

 

그러면서도 다른세상을 살고 있다는 것을 실감 하면서 말이야.

이곳은 겨울로 들어가고 있는데 봄을 지나 여름을 향한다니 말이야. ㅎㅎ

여름속의 크리스마스!!.....상상조차 해본적이 없는데

헬레나는 실감하겠구나!...^^

 

겨울이던, 여름이던, 크리스마스는 꿈이고 희망이고 사랑이고 나눔이니까....

크리스마스 보내고 오겠구나 지난해 떠날때 12월말에 갔으니까...

타국에서 그것도 겨울분위기의 크리스마스가 아니가 이국적인 더운날의 크리스마스....ㅎㅎ

재미있고 멋지게...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오렴

 

살이 조금 불었다니 반가운 일이구나.

건강도 함께 좋아졌으면 좋겠다.

고질적으로 헬레나를 괴롭혔던 통증들도 없어졌으면 좋겠고...

헬레나야!

"WELCOME TO KOREA!!!!!!!!!!!!!!!!!!!!..............^^* "

보고싶다.

 

만나서 수다 마~~안~~히~~~ 떨자!    *<>*

 

건강하렴 

 

 

 

 


---------- Original Message ----------

 엄마한테서 잘 받았다고 전화가 왔네요.

신속하게 보내주셔서 오늘 가족들이 모이면 맛있게 잘 드실것 같아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주소도 안 적어보내고 과일만 보내달라고 한 것 같아요.

언니가 고맙게도 찾아보내주시니 또한 감사해요. 이렇게 정신이 없으니 ...^^

 

눈이 많이 왔다니 실감이 나질 않네요.

여긴 절기상 여름이 오고 있거든요.

봄이라고는 하나 아직도 매일 바람이 불고 쌀쌀해서 옷깃을 여미게 돼요.

 

아직 한 달정도 남았는데 여긴 이미,벌써부터 성탄분위기예요. 가는 곳 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져있고

진열대엔 크리스마스선물과 초콜릿이 산더미처럼 쌓여가고, 밤에 나가면 어느집엔 그 큰 주택처마끝을 삥 둘러 오색등이 반짝이기도 하고...

한 여름에 크리스마스가 좀 어색하기도 하지만...

 

언니!

돌아가면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은 살찐모습을 볼 수 있을꺼예요. 기대하세요.

몸이 많이 편안해진건 아니지만 음식때문인지 체중이 조금 늘어서 좋아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많이들 느끼는 사실이지만 한 해가 어떻게 갔는지 올 해는 정말 화살처럼 지나간 것 같아요.

모든게 낯설고 어설퍼서 어리벙벙 몇 달을 보내고 이제는 서서히 익숙해지고 편안해질때가 되니 가게 되어서 한 편 좋기도 하지만 아쉬움도 커 지네요.

 

아이들에 비하면 한 없이 느리지만 영어공부도 좀 더 하고싶은데...

그래도 가야겠죠?

 

언니! 하고싶은 말 많지만 이제는 얼굴 마주하고 풀께요.

마무리 잘 하고 갈께요.

볼 때까지 건강히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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