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경씨!

교육이 있어 잠시 집을 비웠었어요.

방학이라 집에 있는 아이들 먹거리 챙기시느라 어머님이 많이 힘드셨던것 같아요. 

돌아오는날 어머님이 애들보다 어찌나 저를 반기시는지....

답글이 늦었네요. 죄송해요.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덕분에 농장가족들은 잘 지내고 있어요.

더위!!.....아이들의 표현에서 더 강렬하게 다가오네요.

벌써 아이들이 그렇게 컷네요. ^^

원이의 표현이 너무 철학적이라...

이에 대응하는 영이의 표현 또한 미래가 보이는 멋진 말입니다 ^^

대한한 문학가가 탄생할 조짐이 보이는데요!!

아이들이 크는것을 보면서 세월의 흐름을 실감합니다.

작고 귀여운 아이들이...

언제나 품안에 있을것 같은 아이들이 생각에 날개를 달고 훨훨 날고 있네요.

더운 여름이 애들도 어른도 많이 힘드네요.

구수한 된장찌개가 무더운 여름을 이야기할 정도이니

재미있기도 한 여름입니다.

아오리는 새로운밭 조성하느라  베어내서 수확할 양이 적어  올리지 못했어요.

많이 기다리셨지요.  ^^

수확하면 보내드릴게요. 

오늘도 많은 비가 온다는 날인데...날씨가 보글 보글 끓어넘침니다 ㅎㅎ

더운날씨 건강 잘 챙기시구요....

오늘도 많이 웃는날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