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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희망의집이예요
작성자 이영미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8-07-02 11: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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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69

 너무 늦게 소식전하죠?

바쁘겠어요.

지난번 주신 물건 잘받았고, 또 배즙도 잘받았는데. 언니의 쪽지도 잘 받았고요.

참 그동안 꽤 오랫동안 소식을 못전하거 같아 마음만 찜찜하고

죄송해요.

프란치스코가 2월에 중환자실을 몇번 왔다갔다 하더니 드디어 목에 기관지 절제수술을 했어요.

더욱 더 외출이 어려워져서요.

병원신세도 좀 오래 지고

목에 구멍을 내고나서는 혈색이라든가, 숨찬거라든가, 움직임은 편해졌고 훨씬 좋아졌어요.

조금 불편한것은 말할때 구멍을 막아야만 소리가 나서 손으로 막고 말을 하고요.

매일 두어번씩 소독하고 거즈갈고 여러번 기관지에서 가래뽑아야 하고요.

병원에는 20일이나 한달정도 지나면 꼭 가서 기관지에 심어놓은 관(?)을 갈아야 해요.

갈때마다 상처가 좀씩 나서 그것도 걱정되기는 하지만

의연하게 씩씩하게 생활하고 있답니다.  저는 그게 고맙지요.

나쁜 소식만 전하는 것 같아 미안하고 죄송하고 그래요

하지만 상상하는 것 보다는 저희들 잘지내고 있어요.

희망의집 식구들도 잘 지내고 다행히 우리 딸들도 잘 크고요. 큰애가 고2라서 공부하느라 조금 힘들어하지만

그런대로 잘 지내는 것 같아서

제가 조금 바쁜거 빼고는 늘 한결같답니다.

나중에 또 소식전할께요.

날씨가 무덥네요. 장마소식이 있는데 건강 꼭 챙기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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