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리집에 주말농장 가족들이 왔다.
태린이네,하늘.바다네,금비언니네,또 소미네..;;
점심에 삼겹살 파티~ 도 하고,,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얼음땡~~
등등.. 이런 놀이를 많이 즐겨 했다..^^
아참! 그리고 어떤 아저씨가 자연산 달팽이도 만들어 주셨다.
어린이들 모두,,
뒷 마루에서 했는데 3학년 한 남자애가 나무에 흠집내고
아저씨도 흠집내서 마음이 좀 그랬다..기분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달팽이도 만들어 주시고 .. 제일 큰 달팽이를 만들어서
우리 농장에 주셔서 기분이 좀 풀렸다,
그런데.. 별로 놀지도 못했는데.. 금방 시간이 훌~ 쩍 넘어간것.!!
그래서 소미네, 금비언니네는 금방 갔다.,.,. 아쉬웠다... 놀때는
별로 시간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그냥 놀았는데
이제 간다고 하니까.. 아쉽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었다..
하지만 태린이,보중이,태현이,하늘이,바다가 있으니까..ㅋㅋ
그래서 말뚝박기도 하고,, 릴레이 달리기? 뭐 개썰매 끌기..등등..
그 중에서 말뚝박기가 제일 재미있었다.
태린이와 나,태현이는 여자끼리지만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그 심정,,ㅋㅋ
말론 표현할수 없을 정도다,,,
잘 됬다..싶으면 보중이 차례에서 보중이가 머리로 콱! 해서 쓰러지는가
하면.,. 말 할때 위에있는 사람의 몸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 쓰러지는 경우,,
그리고 릴레이 달리기도 재미있었다..꿀떡먹고 달리는것하고,,이어달리기 하고,,,,,,그중 에서도 꿀떡먹고 달리는것,..보중이가 막 달려온다,,
꿀떡 먹으러,,그러고는 두개를 집어서 1개 정도 흘리고 그냥 간다..
아~ 꿀떡이 아까운 생각도 들었지만 뭐.. 매일 만날수 없는 사인데...
그냥 이해하지 뭐..^^
그리고 개썰매 끌기는 재대로 못했다.
아까운 시간 버리고 초롱이 잡느라 이리저리 달렸다.
0.5kg는 빠졌나? (잘달린 아이만)ㅋㅋ
그래서 결국 잡지 못하고 그냥 태린이네,하늘바다네도 갈 수밖에 없었다,,
서운했다... 개썰매 끌기 하지 말고 말뚝박기나 할걸.^^
하지만 좋은 하루를 보냈다....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평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