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이가 방학을 하고 집에 왔을때 첫 눈이 왔어요.
시시하게 오는 눈이 아니라
쌓일정도로 많이 온날
다행이도 아람이가 있어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ㅎㅎ
눈 치울사람이 더 있어서 ㅋㅋ
뭐 이런엄마 있나!!~~~ 하겠지만...
눈 치울장소가 장난이 아닌지라 ㅠㅠ
이쁜 사람은 이쁜짓만 한다고 ㅎㅎ
아람이는 그날 눈치우고 저녁기차로 천안 학교로 돌아갔어요.
요즘 애들 방학이라고 해도 방학이 있어야 말이지요.
월요일부터 보충수업을 시작하는 지라 ㅠㅠ.....
울 아람이보다 더 열심히 ㅎㅎ
아!!~~~반갑고 보고싶다 에스델!!!
바빠도 좋으니 건강하고 늘 행복하시길...
그러고 아람농장에 놀러오면 더 좋고 ㅎㅎ
서울엔 눈다운 눈이 아직 안왔는데...
사과가 다 떨어졌나봐요...
작년 일기가 고르지 않아 수확이 안좋았지요?
고생은 똑같이 하시는데 소출은 차이가 많나봐요...
말씀대로 열심히 농사지었는데...
소출이 별로가 되었어요. ㅠㅠ
남편의 말을 빌리면 귀농해 친환경 농사 지으면서
최악의 해였다고 말할 정도로...
과일농사 정말 좋지 못했어요.
걱정해주시니...
고맙고 감사해요.
올해도 열심히 농사지을게요.
농사꾼은 농사가 생활이니...^^
홍시님~~~
올해도 건강하시고...늘 좋은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