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메주를 늦게 만드는 바람에...
정월장이 아닌 이월장을 담가야 겠구나 생각하고 욕심을 부리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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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장 담근날이 바로 정월의 마지막날이라니~~~
이런 복이!!!...
아마 올 한해 늘 기쁨이 함께 하려나 봅니다.
드디어 마음속에 숙제로만 있던 장 담그기를 마치었어요.
전 옛분의 가르침을 정석이라고 그 뜻에 따르려고 노력해요.
정월장이 좋다고 해서
정월장을 담그려고 노력하고
각 절기마다 이루어지는 일을 하려고 노력하구요.
아!!~~~이런 감탄이 나올정도로 시골생활은 양력이 아닌 음력의 날을 산다고 할 정도로
절기마다 고개가 끄덕여지는 날이 많답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정월장을 담그면서 기분좋아...이렇게 흥얼거려본답니다.
오늘은 기분 널러가게 좋은날 ㅋㅋ..... 훌날라~~훌랄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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