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하기에 너무 어려워
오늘은 여러명이 밭에 들어왔어요.
동화아빠가 같이 일하던분들과 함께 도움을 주었어요.
골을 타기위해 사다리를 가지고 짝을 이루고 일을 해야 수훨해 네명이 왔답니다.
사다리와 톱,그리고 전지가위...
하루종일 이나무 저나무 옯겨 다니며 하는 일이라 무척 힘이들어
봄 일중 가장 힘이 많이드는 일이랍니다.
매실나무,배나무,어린 사과나무는 혼자 어찌 어찌하고 있는데
집뒤의 사과나무는 나이가 많아 ㅋㅋ... 나뭇가지가 굵어 더 힘이 많이드는데
용케도 시간을 내 주어서 남편의 힘을 덜게 되었답니다.
덕분에 밥순이되어 좀 바쁘게 종종거리는 하루가 되었지만
이제 가지치기의 끝이 보이는 것 같아 마음이 아주 가벼워지는 느낌입니다 ㅎㅎ
어린사과나무와 감나무,주변의 많지않은 과일나무들을 해주고 나면
향기로운 봄 꽃 향기를 아주 여유있는 마음으로 즐길수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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