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짱님과 사과나무 유인을 했어요 ^^
날씨는 어찌 그리도 추운지 ㅠㅠ
패팅바지에 발목 토시...그리고 트리닝위에 겨울털달린 코드 입고 밭에 나갔답니다.
이렇게 추운날은 쉬면 좋으련만...
하도 일이 밀려 쉴수도 없는 형편이라 눈물을 머금고...밭으로 고우 고우....;;;
시골짱님도 두리둥실 껴입을 수 있는 데로 껴입고...모습이 재밋다 ㅋㅋ
그런모습으로 일을 하는데 손님이 왔습니다.
단체로 농촌체험을 하고 싶다며 농장을 사전 답사하러 왔는데
시골짱님과 나의 몰골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희얀한 모습...
그래도 농장주의 사진을 찍어야 한다며 찰칵! 찰칵!....
이 추운날 이 내놓고 웃으니...경련이 날정도 흐흐흐...
그래도 주인 몰골이야 그냥 내버려두고...
농장은 한창 매실나무의 매화꽃이 만발했으니...천국이 따로 있겠나 흐이야!~~~
좋은 인상으로...예약 가능한 날짜를 일러주고...빠이빠이 했답니다. ^^
그래도 시골짱님과 짱아내는 용감했답니다.
저녁 7시까지 밭에서 견뎠으니까요 이추운 봄날 으~흐~흐흐.... 추~우~웁~다다다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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