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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

자연과 함께하며 시골에서 생활하며 보고 느낀것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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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람아 노래방가자!!
작성자 차명숙 (ip:218.158.190.88)
  • 평점 0점  
  • 작성일 2008-04-10 09: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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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88

 뜬금없이 아침에 성당가면서 저녁에 노래방 가자며

 신부님의 전임성당신자들과 족구대회가 있어 운동화를 챙겨 나갔다.

 

신부님은 천안 두정동성당에서 오셨다.

오신지 얼마되지 않아 이런모임을 만드시는 것을 보니 꽤 활동적이신 신부님  같다

사목회원들과 모임도 자주 갖으시고 신자들 과의 만남을 무척이나 좋아하시더니

전임성당에서도 신자들이 신부님과 즐겁게 신앙생활을 했음이 느껴졌다.

활동적이신  김희용 베드로신부님을 모셨으니 스테파노도 바빠질것 같다 ㅎㅎ  

족구하러 성당에 자주 가야할일이 생길것 같아 ㅋㅋ

 

아람이도 청소년 미사에서 베이스를 친다.

아직 초보수준인데 베이스를 치던 오빠가 대학에 진학을 해서

배우는 중인데 더 연습할 시간도 없이...

오빠와 전화통화와 문자를 주고 받으면서  미사곡을 친다.

아직 용기가 없어 힘있게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아람이가 걱정되 미사에와 옆에서 지켜보던 오빠가 용기있게 치라고 격려해 줬다고 한다.

 

대견하다.  

여려보이는 아람이에게 다른면을 보는것 같아

그런데 그 여린 아람이가 자주 짜증을 낸다.

귀여운 얼굴과 미소가 일품인 아람이인데

중학생활이 많이 힘이드는가 보다

초등때처럼 학원 다니지 않고 버티기 어려워 일학년말부터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단과반이 아니라 시골이라 그런지 애들 거의가 입시학원에 다닌다.

학교수업과 학원수업,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고된 학습...

그렇다고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닌데...그런 과정과 학습이... 사춘기도 오는것 같고...

아이를 피곤하게하고 웃음을 빼았아가 버리는 듯하다.

 

지켜보던 스테파노가 아이와 이야기 나누고 놀게해주려고 노래방가자고 약속을 했는가 보다.

성당에서 족구하고 두정동신자들과 저녁식사까지 마치고 전화를 했다.

빨리 준비하라고...

 

나랑이와 할머니도 덩달아 노래방나들이를 했다.

번쩍이는 불빛에 연신 고개끄덕이며 나랑이도 폴짝 폴짝 뛰고... 어머니도 소양강처녀를 불렀다.

오늘의 주인공 아람이는...주인공 답게 우리가 따라 부르지 못하는 노래를 많이도 알았다. ㅎㅎ

아람이 기분 풀어주려고 간 노래방행이 가족 모두를 한통속으로 뛰며 놀게했다 ㅎㅎ

 

가끔씩 저녁나들이로 노래방 가... 볼...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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