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아!~~ 선생님도 다녀오셨어요.
그래요 까만바닷가주변을 보면서 할 말이 없었어요.
모두가 같은 마음인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하면서 다녀간 흔적이 역력했어요.
우리 일행은 미리 다년간 봉사자들 덕에 기름을 퍼나르는 일은 하지 않았어요.
초기보다 기름냄세도 덜 해졌다고 하구요.
많이 양호해진 상태라고 하는데도 가슴이 먹먹했어요.
농민의 마음이랄까요.
바다를 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이 어떨까 생각하니
제가 더 막막해지는 것 같았어요.
평일이었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차가 막혀서 바다가까이 가는데 한참동안 밀렸으니까요.
애들과 함께 다녀오는것 참 좋은것 같아요.
아람이가 다녀오더니 생각하는 것이 좀 달라진듯해요.
잘 다녀오세요.
오늘이 07년 마지막 날이네요.
조금후면 보신각 종이 울리겠지요. ^^*
다가오는 새해에도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바 이루시는 복된 새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 새/ 해/ 복/ 많/ 이/ 받/ 으/ 세/ 요 ***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