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부터 시작한 수원 농촌진흥청에서의 교육,
낼모레교육을 끝으로 과정이 끝이 난다.
이번 교육은 여러가지로 의미있는 시간들이었다.
나 자신을 돌아보고 새롭게 세우는...
과정은 종착에 와 있지만 나에게는 이제 또 다른 새로운 출발이 시작된 느낌이다.
엇그제,
그동안 질문을 죽~ 던져왔던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에 내 삶의 가치를 두어야하는가? 를 생각하면서
그동안 살면서 그저 어렴풋하게
머리속에만 왔다갔다하던것을
글로 적어 보았다.
그리고 프린트해서 아이에게 집사람에게 보여주었다.
읽고난 집사람이 그런다.
"좋네~, 액자에 넣지그래!"
그래, 그거 좋은 생각이네
액자에 넣어 잘 보이는 곳에 걸어놓으면
볼때마다 더 머릿속 깊이 박히겠지...
오늘 컴앞에 걸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