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주여성 한지교육을 다니면서
잘 알고 지내는 지인의 집에서 구피(열대어)분양받았는데...
나랑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가족들 모두 나랑이가 좋아하는 것 이라면...
뭐든지 허용??!!!!...................분위기 인데
특별히 좋지 않다하는 것은 제한하지만
나랑이는 살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태어나면서 기념으로 거북이를 사준 것이 계기였는지
거북이는 거의 나랑이와 15년 정도 같이 지내다가
예산에 와서 생을 마감했지만...
그후로 나랑이가 너무 심심해 하는 것 같아
읍내 수족관에서 청거북 한쌍을 사줬었는데...
방송에서 병원균이 많다는 등...겁을 줘 다시 보내고...
다시 물속에서 이리 저리 물장난치고 노는
구피를 보여주니....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먼저 들여다 보고
학교에서 돌아오면 구피를 보면서 논답니다.
열대어이지만 옹기에 넣고 키우면 산소공급기가 필요치 않다고 해서
특별히 옹기집에서 구피집을 구해
나랑이가 보기 좋게 상위에 올려주니...좋아 어쩔줄 모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