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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배 봉지를 씌우기전에..
작성자 김종하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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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4-06-04 10: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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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91

 

 

요즘 날씨가 왜그리 더운지요. 흔한 말로 장난이 아닙니다.

사다리를 들고 이리저리 솎을 열매를 찾아 다닐때는 숨이 턱턱 막힙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한낮 더위는 피하자이지요.

그러다보니 아침 기상시간이 빨라지고 저녁 늦게까지 하게됩니다.

요즘은 해가 길어져 아침 6시에도 훤하고 밤 8시도 어둡지 않지요.

일이 없는 겨울에는 짧고 이렇게 농사철에는 긴것을 보면 흙과 함께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연의 고마운 조화라 느껴집니다.

 

며칠전에야 사과를 끝내고 요즘은 배를 솎아내고 있습니다.

솎을 배도 별로 없지만 그래도 다음주부터는 배 봉지를 씌워야 하기에

마무리 적과를 하고 있지요.

다행이 배는 잘 크고 있습니다.

작년에 병해로 잎이 일찍 떨어져 꽃도 많이 않피고 열매도 적지만

잘 버텨주는 나무가 고맙기도 합니다.

 

 

오늘은  배밭고랑의 풀을 베었습니다.

지난번에 나무밑을 예초했는데 이번에는 그 나머지를 한 것이지요.  

풀은 한꺼번에 베지를 않습니다. 힘들기도 하지만 해충이나 익충들의

놀자리를 항시 주기위해서지요.

 

작년가을에 배밭에 호밀을 파종했는데 생각했던 만큼 많이 나지를 않고

풀에 치어선지 생육도 좋지를 않습니다.

트랙터의 로타리가 시원찮아 씨뿌리고 로타리를 치지 않았었지요.

오히려 호리쟁이가 기승을 부려 그 키가 가슴 높이까지 하네요.

이 풀들이 쓰러지면서 좋은 흙을 만들어 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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