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RCY에서 개최되는 즐거운 스키캠프가 시작된다 , 스키는 내일 타지만 .. 오늘은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고 왔다는 사실 ! ^^ 뭐 내가 문화재는 좀 지독히 싫어 하는데..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님 묘도 간다 그러고 .. 도자기 굽는것도 본다니까.. 호기심이 머리 끝까지 올라오고 ..ㅎㅎ
처음엔 역시 세종전인가 ? .. 하여튼 세종대왕님과 관련된 문화재를 봤다. ㅋ 어떤 문 앞에서 우리 RCY가 모두 함께 서서 찰칵 하고 사진을 찍고.. 쭉 걸어 다니는데 .. 장영실에 관한것도 있었다 . 그 유명하다는 [?] ^^ 해시계와.. 자격루 , 측우기 , .. 그다음 위대한 글씨도장 [?] ㅋㅋㅋ.. 정말 모든것이 신기했다. 사회에서 배운것도 나오고.. 직접 본다는게 나에게는 왜이리 즐겁던지..ㅋ
뭐 경주랑 딴곳에 가서 여러가지 문화재 보고 왔다는 그 김예균도 이제 하나도 안부럽다 , 나도 뭐 볼건 다 봤는데..ㅋ 그런데 제일 신기했던게 바로 해시계이다 . 해시계에 맞춰진 시간과 선생님 핸드폰 시간과 맞춰 봤는데 정말 비슷했다 . .. 그때 느낀것!
" 옛날 조상들의 지혜는 정말 놀라워~ "
라고.. ㅎㅎㅎ
그다음에는 불교 목아 박물관이라는 곳에 갔다 . 그곳에는 불교랑 관련된
뭐 부처님상, 여러가지 도자기들.. 그때 눈에 띄었던 것은 바로 부처님이 한손에는 동그라미를 표현하고 한손에는 달라는 그 포즈.. 그래서 그 아래 있는 어떤 바구니를 봤더니 은색빛이 찰란한 동전들이.. -_-// 갖고 오고 싶었지만 그게 어디 사람인가. 꿈에서 부처님한테 혼쭐날거 같아서 .. 그 마음을 버리고 왔다. ㅋ
마지막으로 신륵사란 곳에 갔다. 신륵사도 역시 도자기가 있었다. 그때 도자기를 굽는 모습을 본것 같았다 . ㅋ 너무 신기했다. 도자기들이 막 빤짝빤짝 빛나고.. 도자기를 만드는 모습, 굽는 모습은 텔레비젼에서 조금 봤는데.. 그때 텔레비젼에서 막 어린 아이가 나와서
" 와! 정말 신기해요 , 이게 이렇게 만들어 지는줄은 정말 몰랐어요~ "
하고 떠드는게.. 좀 이상해 보이고 .. 자기 혼자 쑈 [?] ^^를 하고 있는듯 보였는데.. 진짜 보니까/. 신기하고.ㅎㅎㅎ
정말 너무 재미있는 하루였다 . 계속 걸어서 다리는 아팠지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