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 우리 학교는 그때 운동회를 했었다..
맨 처음에는 5학년들 돼지씨름..등등~
그 담에 우리 4학년 이 달리기를 뛰었는데 역시나 운동신경이 부족한
난 꼬~ 올뜽..>ㅂ<!!
하지만 부끄럽다거나! 뭐 그렇지 않다. 항상 해왔던 등수인데..^^;;
처음엔 청군이 앞써갔나?(ㅠㅠ 우엥 청군 미워..ㅠㅠ)
그런데.. 우리 싸랑스런 백군이 줄다리기도 이겨주고~^^
귀여운 유치원 1 학년 들이 와서 엄마랑 경기하는것도..^^
(아그 귀여워라..*v*)
점심먹기 전엔 학교별 달리기와 우리 3,4 학년의
꽃다운(?).. 치어리더.. 같은..^^ 무용을 선사했고..ㅅㅅ
엄마들의 반별 달리기..
학교별 달리기는 내가 목청것 응원해서(목이 쫌 쉬었다고 .말할수 있다..^^)
여자들은 아쉽게도 2등을 했고//ㅠㅠ
남자들은~~ 오예 1등!! 꺄아!!>ㅂ<
너무 기분이 좋았다.. 트로피까지 받으니까..우헬헬..^^
그 다음 엄마들 달리기 중에서.. 4학년 엄마들 중에
우리 엄마도 참가했다..^^ 비록 나 와 같은 꼬~ 올뜽 이지만..
최선을 다해준 우리 엄마~~ 아그,.. 자랑스럽다!!ㅅㅅ
자츰 우리 운동회가 무르익어 가고..^^
어느덧 끝날 시간이 다되 간다..
앗! 내 시선이 끌리는 곳은! 다름아닌 사람들이 때지어 있는 달고나 아저씨..
운동회때 유난히 인기 많았던 곳이다..^^ 나도 해봤는데 아쉽게도.^^
음.. 파도타기라는 경기가 하나 있다..
대나무 가지고 아래로 해서 넘고.. 쭈그려서 위로 넘고.,,
청군이 이길듯 했지만 모르고 한줄이 참석(?)을 안해서..
우리 싸랑스런 백군이 또 이겼다..
우하하~~ 기분 너~어무 좋다..
상품으론.. 내 달리기 꼴찌상과..(공책 한권). 반장 엄마가 사다준
새콤한 음료수.(물론 난 집에가서 엄마랑 먹었지만..--)
하지만 난 공책 한권으로 아쉬워 하지 않는다.. 아무리 공책이 예뻐도,,
왜냐?????/?
내 책상속 넘쳐나는게 바로 공책인데..^^*
정말 즐거운 운동회를 보낸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