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글짓기 하러 갔다 왔을때 조금 지나서
엄마와 만반의 준비(비옷입고,,모자 꾸~욱 쓰고..양말 길은거 신고..
장화 신고..)를 하고 다리밑 개울로 내려갔다.
우렁을 잡기 위해서 였다.
사람들이 많이 와 우렁을 많이 잡아가서 별 기대 하지 않았던 나..
하지만 잡으면 또 나오고, 또 나오는 우렁들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첨벙첨벙 몇분의 시간이 지나고 엄마께선..
"아람아 들어가자"
하고 말씀하셨다.
아쉬웠지만..기쁜 마음으로 다시 올라갔다.
내가 큰 우렁을 2~개나 잡아서 더욱 기분이 좋았다;;
아~ 오늘도 어제처럼 즐거운 하루였다.
내일은 어떤 일이 벌어질지..
내일도 기대된다.ㅋㅌㅋ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