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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예금주 김종하
자연과 함께하며 시골에서 생활하며 보고 느낀것을 담았습니다.
봄에만 볼 수 있는 꽃이 있다추운 겨울을 견딜 수 있는 이유가 된다따뜻한 봄도 아니다쌀쌀한 봄도 아니다겨울추위를 밀어내고마른풀들이 조금씩 사라지면그자리에 아주 짧은 시간 보여준다요즈음 행복에 빠져있다너무 예뻐서 한없이 낮은 자세로 산다고개를 숙여야 볼 수 있는꽂자세를 최대한 낮춰야 볼 수 있는꽃봄맞이꽃 ~
제비꽃과 봄까치꽃이 함께 어우러져 예쁜데
봄맞이꽃은 꽃잎이 좁쌀만해서 핸드폰으로 잘 찍히지 않아 흐릿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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