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태규따봉!!~~~
글을 읽으면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아...표정 관리하기 어려웠답니다 ^^
아마 누가 옆에 있었으면 제 모습보고 꺄웃! 꺄웃!...했겠지요~
홍성과 예산이 옆집이긴 하지만 미영님의 강열한 표현에 온몸이 사과처럼 빨갛게 익었어요^^
감사해요!
이렇게 서로에게 좋은 감정 갖기도 어려운데
미영님의 서글 서글한 성격이 상대방을 전염시키나 봅니다.
중년의 아줌마가 상큼한 미영님과 친구처럼 대화나누고~~
서로를 칭찬해주고~~
아람농장의 홈페이지가 미영님과 저의 만남을 위한 장 인것처럼
아주 죽이 자~알 맞네요~ㅋㅋ
미영님의 친근한 호감이 아람배즙도, 아람사과도...더 맛나졌어요 ㅎㅎ
고맙고 감사합니다~
젊다는 칭찬!!~~~캬!~~너무 고마워요^^
칭찬이긴한데...사실 제가 나이보다 철이 없어요 ㅠㅠ
미영님이 이해해 주세요 ^^
큰언니라 생각하고...어릿광도 부리시고...장난도 치시고...좀 부족한 언니 많이 도와주세요 ^^
조용한 홈이 아주 활기차진것 같아요~
자주 글도 올려주시고...재미난 표현도 해주시고...
오늘 글 읽으면서 참 기분 좋았어요~
칭찬이 이렇게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구나~
그럼 하루에 한번씩 미영님처럼 서로에게 미움이나 나쁜 감정은 생각하지말고
칭찬을 한마디씩 한다면....얼마나 주위가 행복할까~
배움은 멀리 있는것이 아니라 바로 가까이에 있네요 ^^
미영님!
오늘도 활기차고...밝게 많이웃는 행복한 하루되세요 *^^*
---------- Original Message ----------
아람맘 언니,,,^^
먼저,,저두 언니 목소리 첨으로 듣고 기뻤어용 ㅎㅎ
글구 놀란건 언니가 그렇게 나이가 많다는게..통화 목소리도 글 쓰시는 느낌도 사진 속 얼굴도 전혀~전혀 ..
그렇게 보이질 않았거덩여...왕언니 완전 동안 이신가봐욤 ^^
언니 목소리에서 아람농장의 열정과 사랑이 전해지는듯했답니당~그 힘이 농장의 발전을 돕는게 아닌가싶었어요..
노래제목처럼 언니는 "원더우먼" 이셔욤!! 암튼 첫통화였는데도 친근한 옆집 이웃사촌처럼 낯설지가 않았다는게 신기하고 기쁘고..그래여 ㅋㅋㅋ~ 얼굴 마주 보며 얘기나눈적이 없는데도 이런 느낌이 들다니..그저 그저 좋네용 ㅎㅎㅎ....
참,, 아까 보내주신 사과랑 배즙도라지 잘 받아서 얼릉 하나 마셨지요,,,맛이? 정말 맛났어용^^**
첫맛이 배즙의 단맛과 도라지의 연한 맛이 잘 어우려져 환상의 배합!!이더라구요..
도라지의 강한맛을 배의 달콤함이 감싸 안은듯..부드럽고 자연스런 단맛이 좋았습니다^^ 맛이 쓰면 태규 못주겠다 싶었는뎅,,,,녀석 잘 마시네욤 ㅋㅋ 역쉬~~
시중의 싸구려 재료들의 어설픈 배즙에 비할게 아니네요...전에 배즙 여러곳에서 먹어봤는데 시큼하기도 하고
멀것기도해서 꿀을 타먹었었어요.. 근뎅 아람의 배즙은~~~"강추!!" 합니다^^*
^^* 자연속에서 스며든 맑은 감성때문에 그렇지않을까 생각되용~~오늘도 날이 넘 따사롭네요..나른하니 사과 한입 베어물며 잠깐의 여유를 가져보네욤 ㅎㅎ~
오늘 아람농장 어른들은 고추모를 심었어요^^
오늘도 미영님의 출현에 기분이 따봉!!~~입니다^^
오늘도 햇살처럼 맑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