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월 1일 전까지만 해도 난  , 정말 매일 매일 학습발표회 연습에  힘들어 했었다 ㅜ

난 우리반 여자애들 몇 명과 함께  ! 특별하게도 4 가지나 하게 되었으니까 . ..

 아침에 오면 월 , 화 , 수 요일은 부랴 부랴 컴퓨터 수업 들으러 가고 ,

갔다 와서 수업 하다가 리코더 연습도 하고 ,    수화 연습도 하고 ,

끝인 줄 알았더니만 오후에 부채춤 연습 까지 하고  ,

하아  ㅜ   다행이도 리드합주는 특별하게 남아서 하지 않아서  ㅡ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  ㅡ^ ㅎ

 후훗 , 그치만 이런 힘든 노력으로  요번 학습 발표회가 그렇게 빛이 났던게 아닌가 ! ! ! ㅎ ㅎ

드디어 지금까지 노력해 왔던 것을 뽐낼 시간 ~  ~  ~ 

사회자 언니 오빠들이 인사를 하고 ..  그 다음에는 이제 정식으로 학습 발표회 시작 !   

그런데 ,  우리  5 학년이 1 학년 첫인사 끝나고 바로 시작해서  첫번째로 하는 거나 다름이 없는데 ! 

후욱 ㅠ ㅜ 왜이렇게 떨리지 ? !

기다리는 시간이 얼마 안남았을땐 , 정말 두근 두근 ♡     >        <

그래서 이 떨림  ㅡ 긴장감을 물리 칠려고 실내 화 신고 , 벗고 ,     ㅋ

막 돌아다니고 애들이랑 재미있는 이야기 하면 서 웃고  ㅋ

그치만 .. 그것도 얼마 못간다  , 

우리 리코더가 첫 번째라고 하니까 .. 진짜 긴장되고 ㅎ 

그치만 맘을 가다듬고 !             리코더를 불었는데 ~ 

불면서 엄마랑 아빠 얼굴 찾을라고 했는데  그 그그 ..  조명이  어른들 앞에는 불을 안 빛춰서

우리 곁 말고는 사방이 깜 깜 , ㅜ  그래서 앞에 좀 튀는 아줌마들 [ ? ] 만 보이고 울 엄마 아빠의

얼굴은 찾아 볼수 가 없다  ! ㅠ      

 히잉 ㅜ  엄마 아빠 얼굴을 못 찾아서의 실망감과 , 하나도 안틀려서의 기쁨을 동시에 안고

무대를 빠져 나왔다  .

 그 다음은 부채춤 할 시간  !  !  에고 에고 , 쉴 시간도 없다 ~  얼른 옷 갈아입으러

교실에서 옷 가지고 보건실로 G O  ~  GO  !! ! 

벌써 언니들은 옷 다 입었나보다 ㅜ  좋겠다  ㅎ  

우리도 얼른 입자구요 ! !  ㅋ  복잡한 구조 [? ] 로 되어 있는 한복과 속치마와 ,   추워서 입었다는

반바지를 입고   얼른  대기실로 갔다  ㅋ 

역시 , 언니들은 먼저 와서 놀고 있었다  ㅎ     우리도 질 세 없지 ~

 [ 다행스럽게도 대기실이 유치원 교실이라 노는게 너무 재미있었다 ㅋ ]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      점점 가까워 오는 우리 부채춤 시간 ..

그래서 무대 뒤로 가서 , 기다렸다 ㅋ

하아 ~ 드디어 우리 부채춤 시간 ! 

 " 따라란 ~ 따라 따라란 ~  "

음악이 울려 퍼지고 우리 들은 등장했다 ! 

그런데 , 하는 중에 많이 웃지 못해서 내심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ㅜ

교장선생님이 콕 ! 찝으신 경아처럼 ,   해맑게  [ ?  ] 웃어야 했었는데 !  ㅡ ㅡ  ;

ㅠ 그치만 !   다음 코너에서 잘하자고 ~ ~ ㅎ

그래서  얼른 다음 코너에 대비 하려고 옷 갈아 입으러 갔다 ~  

다음 코너 는 바로 바로 ,    수 화 !  ! 

얼른 옷 입고 ,      애들이 기다리고 있는 교실로 가려고 했는데 !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 싶은 것이 아닌가 ! 그래서 잠깐 아주 잠깐 갔다가 교실 갔는데 ~ 

허억,  ㅜ  애들이 없다 ! 

에공,    화장실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끌었나 ?

그래서 혹시나 해서 무대 뒤로 가봤는데 , 역시 그곳에 있었다 ! 

그래서 얼른 장갑을 끼고 ~ 

시간이 가까워 지고 ~  ,    우리는 입장 하고 ㅎ

아까 부채춤때 못 웃은 것을 모면 하기 위해 ~ 

요번에는 아주 노래를 부르면서 해맑게   ㅋ  웃었다 ~ 

그랬더니 끝나고 엄마가 말씀해 주셨는데  날 아시는 주위 어른들이

나 막 몸 흔들면서 하고 ,  웃으면서 하고 그래서 예뻤다고 ㅎ ㅎ 

 하핫 ,   그 말을 듣고 얼마나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던지 ~ ㅋㅋㅋ

역시 웃으면 복이 온다더니 ,  이럴때 사용 하는 것이였군 ㅋㅋㅋ

하지만 다음 시간 준비도 해야지  ! 다음 코너는 바로 하이 라이트  [? ] 라고나 할까 ! 

저번 음악대회   리드합주 부분에서 아깝게도 은상을 수상한 우리  리드 합주 !

제일 입기 힘든 그 리드부 옷 !   역시나 ,   요번에도 힘들었다  .

위에가 목티인데 ,   목 들어가는 부분이 크기라도 하면 좋지 , 아주 쪼끄매서 ,

목티를 머리로 쑤셔 넣으면 어우 , 머리가 장난이 아니게 헝클어 지고 ,

바지는 나팔바지라서 있는 대로 치렁 치렁 대고 ㅋㅋ

그치만 옷이 중요 한가요 ~ ㅋㅋ

음악이 더 중요하지 ㅋㅋ

그래서    드디어 우리 리드 합주부가 올라가서 연주를 시작 하는데 ! 

허어엉  ㅜ  많이 잊어 먹어 버렸다 >    ㅜ <

이런 , ㅋ   하지만 머리를 쥐어 짜면서    생각 을 하고 ~ 

연주를 했는데 ,     역시    다 생각할 수는 없었나보다 ㅜ 

중간에 삐삑 소리도 2번이나 내고 ,

안치기도 하고 ,

잘못 누르기도 했는데 , 티가 났나 모르겠네 ..  에이 ~ 티 안났으면  , 하는 바램이 ㅋ ㅋ

  드디어 모든 학습 발표가 끝나고 , 

휴 , 너무 힘들다 ㅋㅋ 그치만   너무 즐거웠다 .

왠지 요번 학습 발표회가 다른 때보다 더 특별한것 같아서 ㅎ ㅎ 

 너무 즐거웠다 ㅎ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