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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예금주 김종하
막내 아람이의 눈에 비친 우리들 세상입니다.
까만털,쫑긋한 귀
두마리의 귀염둥이
우리집 토끼.
학교 가기 전,
먹이를 주면
기다렸다는 듯이
문 밖으로 머리를 쏘~옥
두마리의 토끼가
야금야금 잘도 먹는다.
아이구~귀여운
우리 집 토끼..
죽지말고 내 곁에
있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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