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치기를 끝내고 드디어 퇴비주기까지 마치었다.
일을 마치면서...
남편에게 파티하자고 했다 ㅎㅎ
아이들이 어려서인지 우린 파티를 참 좋아한다.
나도 그렇지만...
파티라는 말이 그냥 즐겁고 행복한 느낌이 들어서 ㅋㅋ
파티라고 해야
저녁을 좀 거하게 먹는정도이지만...
늘 풀밭으로 식탁을 꾸미다가...
기름진음식이 올라오면 만족이다^^
삼겹살파티를 하기로 했다.
나랑이를 데리고 오면서 농협에 들려 삼겹살을 사왔다.
여름이면 텃밭에 있는 야채로 하면 좋은데...
아쉬운데로 깻잎을 사고
집에있는 매실장아찌,마늘장아찌,깻잎장아찌,묵은김치로 상을 차리고
양파를 채썰어 매실원액을 넣고 약간 새콤달콤하게 무쳐 야채를 준비했다.
드디어 식사시간...
모두들 행복하게 삼겹살파티를 즐겼다.
그런데 아람이가 빠져 좀 미안하고 아쉬웠지만
아람이가 오는날 다시 파티하기로 했다 ㅎㅎ
그러면 또 파티를 하게 되고...ㅋㅋㅋ
매일 같은 일을 하면서
이렇게 한가지씩 일을 마칠때마다 건수를 만들어 파티를 한다.
다음엔 무슨일을 끝내고 파티를 할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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