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러셨군요. 그동안도 잘 지내시요?

고맙습니다. 맛있다 하시니 좋네요.

집에서 건조기를 사용않고 말리시면 아무래도 잘 되지는 않겠지요.

그렇지만 꼬들거리게 말려서 무침 등의 반찬으로 드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꿀(밀)들어 있는 사과는 일반적으로 수확을 늦게 하면

사과에 생기는데, 밤기온이 추어지면 낮에 만들어진 당분이 집적되는 현상입니다.

기호에 따라 밀이 들어 있는 사과를 좋아하는 분도 계시고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신데

밀이 들어 있으면 아무래도 산도는 떨어지므로 새콤한맛을 덜 좋아하시는 박신주님께서는

늦게 수확한 것이 좋겠네요.

요즘 밭에서 수확하는 사과를 먹어보면 대게 다 밀이 들어 있더군요.

사과수확은 어제를 끝으로  다 마쳤답니다.

부사수확은 보통 10말부터 시작되는데 11월 초 중순이 되면 수확을 다 마치게 되지요.

말씀하신 12월까지 두지는 않습니다.

기온이 영하2,3도는 몰라도 그 밑으로 떨어지면 동해를 입기 때문에 그때까지 두지를 않게 됩니다.

그리고 출고는 늦게 수확한것부터 하게되니

주문하시면 밀이 들어있는 사과를 받으실것 같네요.

그리고 구입하셔서 조금 두었다 (부사 같으면 베란다 같은곳, 김치냉장고 말고) 드시면

연화가 되면서 새콤한 맛이 덜하게 됩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추운날씨 건강유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