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뵙지를 못해 저도 무척 아쉬웠습니다^^
올해는 신종플루때문인지 몰라도 농장에 많은 분들이 못오셨습니다.
게다가 행사 이틀째인 일요일에는 비가 오고..
덕분에 조졸하지만 오붓한 자리가 되었답니다.
아이들이 어찌나 좋아하던지 교육장인 몽골텐트가 한동안 놀이방이 되었지요.
아이가 왔으면 정말 좋아했을텐데..
바람이 매섭게 불며 날씨가 춥습니다.
그동안 농장은 사과수확으로 바빴습니다.
어제를 끝으로 수확을 다 마쳤지요.
옷을 잔뜩 끼어입었는데도 파고드는 바람에 덜덜 떨었습니다.
이제 며칠 선별작업하면 가을일은 마무리될것 같네요.
아참 마늘도 심어야지!
이제 가을걷이가 끝나가니 좀 여유를 부리고 싶습니다.
아무거나 하면서, 아니 아무것도 안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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