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담은 것이 좀 있기에 10 kg만 담으려고 했는데
옹기그릇을 너무 큰 것을 사서 할 수 없이 20kg 담아야 겠어요.
오래두고 먹을 수록 좋다니까 내년 것 미리 담죠.
어제는 작년에 담은 매실을 베게 속에 넣어 볼까하고
남편과 함께 작업하느라고 힘들었어요.
남편은 매실에 대한 사랑이 극진해서 힘든 줄도 모르고
도와주더군요.
평소에 청소는 잘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도와주지 않으면 그냥 버리려고 했는데...
씨를 깨끗이 씻어 놓고는 좋은지 자꾸만 만지작 거리네요.
베게 하나는 만들겠어요.
과육도 아깝다며 거름을 하면 아주 좋을거라 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어요..
매실 따기 힘들텐데..
어제 고속도로도 달려볼겸 가자했더니
논산에서 모임이 있다해서 못갔네요.
힘드실텐데 건강 생각해서 쉬엄쉬엄해요.
주말에 따면 너무 늦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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