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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예금주 김종하
농장의 모습들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배나무, 사과나무, 감나무도...
아낌없이 나눠주고는 가을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농장의 가을은
가을빛입니다.
울긋 불긋...국사봉꼭대기부터
농장의 뜰까지
온통 가을빛으로 물들였습니다.
아이들이 뛰놀던 잔디도 금빛이요
언덕의 철쭉도 붉은 옷을 입었습니다.
상큼한 사과의 향이 입안 가득 남아있는데...
단감의 주홍빛이 재촉을 합니다.
가을은 넉넉합니다.
가을은 향기롭습니다.
가을은 겨울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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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농장이 새롭게 단장을 했어요
주문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