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녹은 오후는 따스합니다.
점심도 먹고 시골짱님 하는일 들여다 보고
여기 저기 손 오라는곳...바삐 돌아다니다..
오!!~~잉!!!!.................
시선을 끄는 곳이 있으니
이 한겨울에 왠 꽃!!
추운날 아래집 보일러실옆 양지바른 곳에 노란꽃이 피었습니다.
민들레!!...먼저 핀 한송이는 홀씨까지 만들어 바람이 불기만 기다리면서 말입니다.
무엇이 그리 급했는지 세상에 먼저 나온 귀한 민들레
하얀세상에서 보는 또 다른 귀한 생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