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사과 마무리작업을 대략 끝냈다.
마무리라면 사과가 좀더 빨갛게 색이 나도록 햇볕을 잘 받게하는 것이다.
바닥에는 햇볕이 반사되도록 필름을 깔아주고
사과주위의 잎을 따주는 것이다.
이렇게 사과에 메달리다 보면 콩이며 깨를 거둬들이는 것은
대개는 엄니 차지가 된다.
올해는 콩을 조금 심었다.
매실나무가 이제 제법 커서 고랑에 심던것을 그만두고
매실밭을 온전히 나무에게 돌려준 것이다.
그리고 메주콩보다는 검정방콩을 많이 심었다. 검정콩이 좋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