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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주
작성자 김종하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5-11-16 10: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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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06

 며칠전 애들 등교시키고 돌아온 집사람이 우리도 빨리 메주쑤어야겠다 그런다

조반장네 추녀에 메주덩이가 누렇게 매달렸다고..

 

작년에 사과에 매달리다 메주 쑤는게 좀 늦었었다.

그래서 방에서 말리고 띄우고..

메주는 날씨가 추어지기전에 쑤어 말리는게 일하기도 수월다.

 

그날부터 서둘러 콩을 삶고 메주를 만들었다.

하루에 한 솥씩, 두말솥에 한말 반씩 넣어 삼일을 작업했다.

그러니 네말 반을 한 것이다. 메주는 한 솥에 아홉덩이가 나왔다.

 

그런데 그 좋던 날씨가 갑자기 확 변했다. 된서리가 내리고 물이 얼었다.

그래서 메주가 밤낮으로 방에서 밖으로 들락날락하고..

서둘렀건만 올해도 메주만들기가 수월하게 지나가지 않는다

첨부파일 farm 51116 00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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