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아니 계절이 참 좋습니다.
요사이 배 수확하고 선별하느라 좋은줄도 모르고 지내다가
어제 대전에 일이 있어 다녀 오는데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이
그만이였습니다.
가을들녘의 아름다움을 새삼스럽게 느꼈지요.
오래도록 붙잡아 두고 싶은 모습이였습니다.
그동안 배 수확하느라 바빴습니다.
바삐 손을 움직여 이제 배 선별도 거의 정리가 되어 오늘 먹거리에 올렸지요.
작년에 병해로 전혀 수확을 못한 것을 생각하면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랜만에 어렵사리 다시 여문 아람배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