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본지가 언제인지... 까마득한 옛날같습니다.

어제 티비에 어딘가는 서로 밭에 물을 대려고 밤을 새워가며

숨바꼭질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아쉽지 않게 가끔씩 내릴때는 모르다가도

이럴때는 정말로 비라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새삼 느끼게 되네요. 

가뭄으로 과일도  타격이 큰거 같습니다.

사과는 좀 덜한것 같은데 배는 수확을 해서 선별해보니

수확량이 예년에 비해 많이 적네요. 크기도 작고..

사과가 빨갛게 익어갑니다.

얼마전부터 사과 언제따냐고 물어오시는 분도 계시고..

올해도 사과따기 행사를 갖고져 합니다.

오셔서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한껏 느끼시기 바랍니다.

날짜는 11월 4일(토요일)로 정했습니다.

11월 5일은 꼬마가 주인공인 성당행사가 있고..

그리고 요즘은 토요일도 많이 쉬시고 해서 그리 했습니다.

시간은 점심을 드실 수 있도록 12시쯤 오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오시는 가족은 미리 연락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댓글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