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짙게 내려앉은 안개로 뜰앞 사과나무가
그저 뿌옇게 보여 형체를 알 수 없더니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과나무, 자두나무 그리고 계단의 코스모스가 모습을 드러내고
이어서 노릇한 들판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물기먹은 싱그러운 공기와 함께 펼치는 아침안개의 파노라마..
이 신비한 요술을 볼 수 있는 것은
가을만이 주는 고마움의 하나가 아닐까요.
추석 명절을 맞아 배 주문을 받겠습니다.
그동안은 추석명절에 배를 드리지 못했는데 올해는 예년과 달리 추석이 늦어서
다행히 추석출하를 할 수 있겠네요.
26일부터 수확을 해서 주문순서대로 보내드리며
택배사정으로 30일까지만 발송해드리니
원하시는 분은 미리 주문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기다리시던 죠나골드를 먹거리에 올렸으니
많이 찾아주셔서 상큼한 사과맛으로 가을을 느끼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