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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소식

알리는 글 및 농장의 이런저런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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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희상 사과 판매합니다
작성자 김종하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6-09-05 12: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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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17




날씨가 또 무덥습니다.

지난 며칠은 갑자기 쌀쌀해져 긴팔 옷을 입게 하더니

 다시 무더워져 치워뒀던 선풍기를 다시 꺼내게 하는군요.

그래도 계절은 어김없이 가고 또 오겠지요.

 

요즘 농장은 가을맞이에 바쁘네요. 올 마지막이 될 풀베기 작업으로

어제는 서울사는 매형도 오셔서 거들어 주셨습니다.

풀이 무성했던 농장이 깔끔해져가니 땀흘린 만큼이나 개운해지는군요.

 

게다가 얼마전에 창고의 벽을 벽화로 단장했더니 농장모습이 새롭게 보이네요.

전부터 창고벽이 이쁘게 그림으로 채워지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아람이가 이번 방학에 해주었네요.

 

벽화그리기가 그리 힘든 작업인줄 몰랐습니다.

그냥 하루 대학생들 손을 빌리면 쉽게 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다행이 아람이 성당친구들이 와서 그려준다고는 했는데

그외 작업이 많았습니다.

 

우선  아람이와 어떤 그림으로 벽을 채울지 끙끙대며 안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안이 만들어지고 친구들이 올 수 있는 날이 가까워지자

페인트를 준비하고 벽에 초벌칠을 하였지요.

며칠후에 아람이가 와서 벽에 백묵으로 밑그림을 그리고

마침내 친구들이 와서 색을 입혀주었습니다.

 

그리고는 며칠 지나 집사람과 다시 끙끙대며 마무리 코팅 바니쉬를 발라주는 것으로 

모든 작업이 끝났습니다. 

 

찜통속의 전투소식이 멀리 누님들에게도 전해져

'나두 이 전투에 동참하겠다'며 달려오셔서  마무리 외벽칠을 해주셨네요. 

찜통더위속에 힘은 들었지만

아람이에게 그리고 그 친구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주었다고  생각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과 희상이 붉그레 익어가고 있습니다.

희상은 새콤한 맛이 특징이지요.

예전의 홍옥과 비슷한데 그런 사과를 좋아하시는 분들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추석전 주문하신 분은 8,9일에 일괄 발송해드리겠습니다.

첨부파일 20160819_165851.jpg , 20160820_103024.jpg , 20160820_110908.jpg , 20160820_15013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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