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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예금주 김종하
자연과 함께하며 시골에서 생활하며 보고 느낀것을 담았습니다.
첫눈이 왔습니다
첫눈을 기다리는 마음에~~~ ㅠㅠ
첫눈이 아니라...
살포시 포옥 내린것이 아니라...
뭉텅이로~~ㅠ
첫눈이
미쳐 수확을 마치지 못한 사과를
눈사과로 만들어버렸답니다 ㅎ
눈사과는 부지런한 농부를 탓하지도 못하고
한폭의 그림으로 아름다움을 선물했답니다.
그렇게 첫눈은 겨울을 기다리는 사과밭에
전설을 만들어주었습니다.
하얀눈과 빨간 사과의 아름다운 만남을
이렇게 사진으로 남기게 해주었답니다.
첫눈은 올겨울을 이렇게 예고하네요~~
단단히 준비하라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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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눈사과, 아주 달콤하니 맛날 것 같습니다...^^
한폭의 그림이 되어주었어요.
지금 그 사과는 눈덮인 산속에서 새들의 귀한 식량이 되어주고 있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