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틀 푸근하더니 오늘은 좀 쌀쌀해졌습니다.

눈도 살짝 내렸네요. 내일은 기온이 더 많이 내려간다지요.

어느새 올해도 다 갔습니다.

날이 왜그렇게 빨리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지치며 새해농사 시작한 것이 엇그제 같은데 금새 일년이 가버렸습니다.

나이만 자꾸 먹고.. 이렇게 사는것이 잘 사는건가   다시금 생각케하는군요

생각해보면 고맙기도 하고  아쉬운 점도 있고..

사람사는 것이 그런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정답이 없는 문제를 열심히 자기만의 방식으로 풀어가는 것.. 

새해에도 열심히 나만의 방식으로 풀어가야겠습니다. 정답을 찾을려고 애쓸것 없이..

사과가 벌써 품절이네요

금년에 해거리해서 수확을 많이 못했습니다.

가을에 체험끝나고 보니 저장할게 많지 않았지요.

죄송합니다. 아람사과를 더 드리지 못해서

말랭이는 있으니 아람사과 생각나시면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배도 있으니 시원하고 맛있는 배 즐기시기 바랍니다.

오는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댁내 항상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