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캔듸맘님!

날씨도 추운데 농장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람농장은 겨울을 맞으려면 옷을 입어야 하는데...

아직 남아있는 잎들을 떨구면서 매일 매일 옷을 벗고 있네요.

올해는 유난히도 단풍이 예쁜 계절이었습니다.

사과와 배..농사를 보면 흉년인데...

추위가 늦게와 배나무,감나무,매실나무,복숭아나무...

농사의 시름을 달래주듯 예쁜단풍으로 미소를 만들어주는 해였어요.

농사는 하늘이 반이 아니라 절반이상으로 도와야 되는 농사를 지으면서

매일 웃으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방문해주셔서 글도 남겨주시고...따뜻한 마음까지 주시니

추운겨울이 두렵지않게 느껴집니다.

대구가 좀 멀긴한데...

정말 기회가 되시면 놀러오세요^^

시골의 작고 조그만 농장이지만...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드릴게요^^

추위가 더 많이 기다리는 겨울...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겨울 보내세요 *^^*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사는 초등 두딸을 둔 엄마입니다..

신랑이 아람드리 음료를 가져왔기에 농장을 들러보다

화학농약 의존을 최대한 피하신다는 글에 ..

무엇보다 우리아이들의 먹거리 중요하죠..

이곳 저곳 >>  두분의 노력과 인심이 느껴져 멏자적어봅니다,

항상 바쁘시겠지만~ 기회가 되면 한번방문하고 싶네요^^

어제부터 대구에도  매서운 바람이 불어요,

가족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들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