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오늘도 이모님들이 오셔서 적과를 도와주셨어요!

오전에 비가 오락가락해서...애를태우더니...

비옷이라도 입고 일하시겠다는 이모님들의 생각에...하늘도 손을 들었어요 ㅎㅎ

정말 비옷챙겨드리고...일하려 하니...오락 가락 장난하던 빗줄기가 줄어들었어요.

비오는 날은 공치는 날이라고...

아마 소금장수가 한 말 일것 입니다 ㅋㅋ

우린 소금장수가 아니니...

비가 오면 비가 오는데로 안에서의 일이 줄줄이 기다리니...

땅이 풀리면서 시작된 일이 끝도 없이 이어지고...

집안은 상상플러스에 상상투플러스를 해도 상상이 안 될정도로...요지경 속이고...

빨래는 갤 시간도 없이 그냥 걷어다 입고...

냉장고에는 풋풋한 반찬이 사라지고...늘 올라오는 묵은지에 오래 먹을 수 있는 반찬이 전부...

비오는 날은 날 잡은 날이지요 ㅠㅠ

장봐다 그래도 반찬 만들고...집안 대충 치우고...밀린 컴퓨터 일하고...

어쩌다 비오는 날 쉴 수 있으면...그야말로 보너스 탄 기분이랍니다 ㅋㅋ

아람농장 사과중 제일먼저 품절되는 종류는 꼬맹이 사과랍니다.

몇해전에 갱신한 밭에서 수확하면서 많이 늘어 저장했었는데...

올해는 어떨런지 모르겠어요.

예년에 비해 사과도 중간 중간 냉해 피해 입은 것이 보이고..

매실은 냉해피해로  수확량이 많이 줄었어요.

매실이 필요하시면 연락 주세요^^...

매실나올철이 되니까 예약을 하시는 분이 있어 공지를 해야 하려나 봐요...

꼬맹이 사과는 품절이 되었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꼬맹이 사과를 좋아해요^^

혼자들고 먹기에 제일 적당한 크기 같아요.

배고플때야 한개 더 먹어야 겠지만...식후 입가심으로 딱!!~~~이니까요^^

그런데 지난주에 품절이 되는 바람에...ㅠㅠ

3호로 발송해 드릴께요*.* 

내일은 비가 오지 않겠지요!!

건강 잘 돌보면서 일하세요...

편안한밤 되세요 *^^*

---------- Original Message ----------

비 오는 날은 공치는 날이라고 누가 말했는지 아시남유?

어제 오늘 비가 내리니 시골에서 할 일이 없네요

이 참에 푹 쉬어 가라는 주님의 뜻이 아닐까 ㅎㅎ

꼬맹이 사과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품절이군요

지는 큰 사과보다 꼬맹이 사과가 더 맛이 있는데 ......

혹시 남은 것이 있으시면 1박스 부탁 드리구요

없으시다면 작은 것으로 알아서 보내 주셔요

주문이 너무 많지요 ㅎㅎ

요즘 과수원에 일이 많겠네요

무리 하지 마시구 늘 건강하셔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