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ㅎㅎ

힘이 불끈 납니다. ^^

어제까지 배꽃수정 해주느라...하루종일 배밭에서 살았어요~

월요일에 비온다는 예보는 있지...날은 춥지...바람은 또 어찌나 불던지...

토요일 부터 하늘 보며 비온뒤 배꽃잎의 물기가 마르면서 부터...ㅋㅋ

날쎈돌이가 아닌 인간 벌이 되어 배밭을 날아 다녔지요 ㅎㅎ

덕분에 무사히 배꽃수정을 마치고...

일요일에 가족들이 외식을 하였답니다.

배꽃수정 기념으로 ㅎㅎ

제가 어제 일을 끝내고 지나가는 말로 곱창구이집   앞을 지나면서 먹고 싶다고 했더니

시골짱님이 날을 잡았지요~

아람이도 시험공부하느라 힘도들고...가족들도 바쁜 봄일 하느라 고생했고...

정말 날씨가 좋은날이었어요~

서울의 날씨도 무척 좋았나봅니다.

새소리도 들리고~~~

홍성의 친정집에서 듣던 새소리와 조금은 다르겠지만

그래도 새소리는 기분을 좋게하지요

태규맘님 덕에 조용한 홈이 활기가 차네요^^

향기로운 봄날처럼 봄향기를 몰고오시는 미영님!!.....

얼굴마주하고 친근한 시간을 만들지 못했는데에도...

오랜지기처럼...편안합니다~~

자두를 좋아하신다니...꼭 아람자두 드시러 놀러오세요^^

모처럼 친정나들이도 하실겸 태규와 즐거운 시간 만들어보세요.

기다릴게요~ ^^

---------- Original Message ----------

 비가 내린 후로 서울의 하늘은 뿌연 매연을 조금이나마 씻은듯 맑은 느낌이네요^^

이렇게 비가 내려야 잠깐씩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는 이곳~....그래두 어디선가 봄의 새소리가 자동차 사이로

나즈막하게 ..비집고 제 귀에 들어옵니당^^

시골에서야 흔한 여러 고운 새 소리가 당연하지만,,,이곳의 새 소리는 왠지 특별하게 느껴져요 ㅎㅎ

그 곳도 비가 왔었죠?  빗물을 먹고 알게 모르게 여러 꽃들도 많이 피었겠군여..  아람농장도 더 바빠졌을테구요..

 올해도 단내나는 여러 과일을 많이 맛볼수 있게 빠샤~빠샤~!!!!  힘내시구요,,,   자두도 있는것 같은데(자두 엄청 좋아하거덩여 ㅋㅋ)  곧 있음 만나겠네여  그쳐? ㅎㅎ

잠시라도 들르며 멀리서나마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습니당~~~아람가족 모두 홧팅팅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