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은영님 ^^

시간나는데로 사과를 가지고 놀았어요 ㅎㅎ

이렇게도 말려보고...

저렇게도 말려보고...

또 먹어보고...

말리고 다시 먹어보고...

음식도 만들어보고...

사과말랭이무침도 해보고

고기요리에도 넣어보고...

비로소 지금의 말랭이를 만들어 놓고

조마조마하는 마음으로 보내드렸어요.

사과가 늘 있는 것이 아니고

어떻게 하면 사과를 오랫동안 먹을 수 있을까!

집이 아닌곳 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을까!

사과의 맛과 영양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좋은 웰빙 간식을 만들수 있을까!

누구나 좋아하고 안심하게 먹을수있는 먹거리를 만들까! 

그러면 어느 정도로 말려야할까!

어떻게 포장해야할까!.........................

많이 생각하고 만들어보고...

농사일도 해야하고 말랭이도 만들어야하고...

어찌나 사과를 많이 썰었는지...지금은 팔이 쉬고 싶다고 할정도랍니다. ㅎㅎ

특히 아이들 먹거리를 가지고 일부에서 장난을 많이하는 바람에 더 신경을 썼어요.

사과는 깨끗히 씻어서  껍질을 분리해 그대로 썰어 말렸어요.

색의 변색때문에 걱정을 했었는데

친환경농사로 지은 사과라 그런지 생각보다 색이 많이 변하지 않더라구요.

적당히 먹음직스런 색이 나는 것 같아요.

사과를 썰어 말리면서 실감을 했어요.

친환경 농사로 지은 사과가 이래서 좋구나!!~~~

안심하고 드세요.

은영님의 사과나무에서도 맛있는 사과를 선물하겠지요!

가을에 수확하면 집에서도 사과말랭이 한번만들어보세요.

그리고  행복한 마음 되세요.

사랑스런 아이들 위한 사랑의 사과말랭이 간식!!~~~   *^^*

고마워요!

글남겨주셔서요.

맛있게 드시고 매일 매일 행복한날 되세요! ^^*

---------- Original Message ----------

 갑자기 도착한 사과말랭이.....

그자리에서 뚝딱.....

너무 맛있어요..

사과맛이 그대로 살아있고, 정말 좋은 먹거리인것 같아요.

사과자체만 그대로 말리신건가요?

꽤나 힘들겠어요..이렇게 바삭히 말리려니...

조만간 주문 들어가겠습니다..

울 아이 간식거리로 딱 좋겠어요..

사과철이 지났으니, 적당하네요....

사과전정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우리 두그루 있는것 전 대충 위로 뻗은 가지만 잘라주었는데,

올해는 한두개 먹을 수 있을 것인지 ....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