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오곡농장 사장님! ^^
덥지도 춥지도 않은 겨울 덕에 겨울일을 잘하고 있답니다.
요 며칠 시샘추위 덕에 집안에서 꽃샘추위와 숨바꼭질 하고 있어요.
오곡농장의 겨울은 어떤가요.
아직 논에는 겨울바람이 놀고 있겠지요!
휑 하고 바람이 이는 듯하면서도...
어느세 논에 물이 고이고...모가 심기고...바람결에 춤추는 벼이삭들의 춤을 보면서
깜짝 놀랄때가 많으니까요.
어제와 다른 오늘날씨가 몸을 더 움추리게 하네요.
아침부터 우울한 바람이 땅에 내리는 듯 하더니
드디어 비대신 눈이 내리네요.
봄을 재촉하는 눈이...싫지만은 않네요.
좀 가물다 싶었는데...조용히 내리는 눈이 한겨울에 내리는 눈보다 반갑네요.
봄눈은 해만뜨면 녹으니
내일이면 언제 눈이 내렸나 하겠지만
장독위에 사뿐히 내려않은 눈에 미소를 날려주었어요. ^^*
문자 받았어요.
눈때문에 재 시간에 가려나 모르겠지만
기술센터에서 뵈요.
글 주셔서 감사해요.
올 한해 오곡농장도 풍성한 수확거두시고...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복된 해가 기원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사과나무 전정은 다 하셨나요.
날씨가 한동안 포근해서 작업하시는데 많은 도움 되셨지요.
항상 부지런히 성실히 노력하심 보기참 좋아요.
올해도 풍년 농사 잘지으셔서 넉넉한 한해가 되시길...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