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가족들이랑 오랜만에 목욕탕을 갔다 ~ ㅋ
할머니는 청양 가셔서 같이 가지 못해 많이 아쉬웠지만 , ~
오늘 만큼 은 정말 즐겁게 놀아 보자구 !
하고 탕으로 들어갔다 .
' 후우우우 욱 ㅜ ; ; '
물 속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 탕 안에는 뿌옇기는 엄청 뿌옇고 ,
그 뜨거운 물에서 나는 김 이랄까 !?
그게 내 코속에 들어와서 있다가 좀 있으니까 다행 스럽게도 나갔는데 . ..
휴 , 그 김을 조금 덜 느끼게 되어서 얼마나 좋던지 ^ ㅡ^ ㅋㅋ
그치만 탕 속에 들어가 있을때 오래 있을때 .. 그 . .. 답답함 이랄까 ?
좀 차가운 물이면 괜찮은데 , 뜨뜻 한 물이면 더 그런다 ,
숨 쉬기가 좀 곤란해 ㅜ
그때 마침 사람이 너무 많아 , 더 더 욱 그런 것일 수도 .... ㅡㅁ ㅡ
그치만 몸 닦으러 목욕탕에 왔지 , 공기 마시러 왔나 .. ㅋㅋ
또 ! 목욕 중 내가 엄마 등을 착하게도 [ ? ] 밀어 드렸다 , ^ ^
" 쓱 쓱 , 싹 싹 ~ "
' 정말로 때를 밀다 보면 이런 소리가 난다 ㅋㅋ '
내가 때를 다 미니까 엄마 말씀 ,
" 아이구 , 시원하네~ ^ ^ "
나는 처음 밀어보는 거라서 , 잘 못 밀어 드린 것 같은데 .. 어딘가 2 % 가 부족한 느낌이 .
그래서 진짜 완벽하게 잘 못 밀어 드린 것 같은데 !
엄마께서 시원 하시 다고 하니까 ..
괜스래 뿌듯해 지고 ~ ..
오랜 시간 끝에 목욕을 끝내고 나와서
해물 칼국수 집에서 외식을 했다 ㅋ
목욕탕 오는 것 만큼이나 오랜만인 외식 ? ~ ㅋ
정말 , 몸이 시원 ~ 해 지니까 먹는 것도 왜이렇게 잘 넘어 갈까 .. ㅋㅋ
후훗 ㅋ 김아람님 호기심 발동 ~ ~ ~ ` > <
하여튼 오늘 너무 재미있었다 .
그리구 , 나 목욕탕이랑 외식 하게 해 준 우리 엄마 아빠 ~ ,
너무 감사 드리고 ,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