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개표가 진행중인데

그 수많은 표들 속에 내 표가 들어 있지 않은게 참 ... 억울하고 화난다 속상하다

진짜 속상하다

지금 개표율 보면 박근혜가 이기고 있던데

...

네이버에는 박근혜 공약이 순위에 올라가 있던데

공약 이제 그 공약이라는 단어만 들으면 머리가 지끈지끈 하다

공약이라고 썼으면 지키시던가

지금까지 이렇게 신뢰성을 안주고 또 공약 공약... 너도나도 공약

겉만 번지르르한 공약.. 립서비스식 공약..

너무나 기대치가 밑바닥으로 떨어져 있어서 공약에 대한 기대가 뭔지도 모르겠다

지금 나는

이 나라 국민인 것 같지도 않다

이렇게 중요한 투표에 내가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었다는 생각에

왜 19세는 투표를 할 수없는 것일까

왜 왜..

아 진짜 짜증나고 열받는다 진짜 진심으로

뭘 더 읽을까

뭘 더 보고 ..

진짜 이게

소속감이 없다는 느낌이

진짜 내가 우리 나라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느낌

아 진짜 열받아

왜 우리나이에는 투표권을 안주냐고

왜??

사랑에도 공부에도 나이는 상관이 없다고 하면서

왜?

왜? 선거에는 나이가 상관이 있는건데?

어리면

생각도 어린가?

어리면 우리나라를 위할 수도 없는건가?

되게 지금 컴퓨터로 개표율 보는거 되게 잉여같다 진짜

아직 개표율이 100이 아니라서

확신할수 없으니까 더 지켜 봐야지

아..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