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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하며 시골에서 생활하며 보고 느낀것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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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상을 스케치하다
작성자 차명숙 (ip:211.225.28.179)
  • 평점 0점  
  • 작성일 2024-04-19 13: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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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




일상을 스케치하다

참 좋은 말이다


오늘 농장에서 어반스케치 수업이 있었다

용어도 생소하고 신기했지만 

스케치라는 말에 구미가 당겨 신청했다


예산군민을 위한 평생교육으로 각 읍면 

지역자치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개강일 

교육장이용이 어렵게 되어 

아람농장 교육장을 빌려 개강을 했다


띵호야!~~ㅎ

덕분에 수강 신청하는 기회를 얻었다


강사는 예산군 무한정보지에 4년째 

도화지 속 예산을 연재하고 있는 

오재현 목사(버팀목갤러리교회)이다. 

첫 인상이 소년같은 이미지라 목사님 교육는

직함이 어울리지 않았는데 교육하면서 말투에 어찌나 선함이 묻어나는지 

아하~

그래서 목사님 이구나 했다~ㅎ


교육생들이 오가면 사람들이라 안면이 

있어서인지 분위기도 좋았다


서론처럼 어반 스케치 라는 말을 쉽게 

이해하게 설명해주고

우리의 일상을 일기쓰듯 

종이에 그리는 것이 어반 스케치이니 

잘 그리려고 하지 말고 

손가는데로 마음 가는데로 일상을 

그리라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 졌다


설명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 30분을 줄테니 마음데로 그림을 그려보라고 했다


막막했다

나만 그런것이 아니라 교육생들 모두 

얼굴이 굳어졌다

가르쳐 주지도 않고 그려보라니 황당했지만 

날씨도 좋고 등 떠밀려 각자 

눈에 들어오는 경치를 스케치 했다


그런데 갑자기 화가들이 

되어서 진지하게 그림을 그렸다.


작은 종이에 연필로 오늘을 스케치 했다

얼떨떨 하기도 하고 재미 있기도 하고

30분이라는 시간에 각자의 일상이 

작은 종이에 스케치 되었다


어설픈 일상이지만 나름데로

이거 재미 있는데! 하는 표정들이다


교육을 마치고 강사님이 단체톡에 

수업에 임하는 모습들이

그림처럼 아름다웠다는 인사와

줄긋기 연습 많이 해오라는 

글을 남겨주었다


주어진 30분에 처음으로 어반 스케지라는 그림을 그렸다. 풍경을 그려야 하는데 너무나도 막막해 눈에 보이는 단순한 접혀있는 그늘막을 선택했다. 어설프지만 

오늘 일상을 종이에 그렸다~^^



첨부파일 1713455243373.jpg , 1713455242700.jpg , 20240418_113031.jpg , 20240418_10233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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