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5회 문학사랑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받게되었다.
시상식을 위해 가족이 외출을 했다.
나랑이와 함께하는 외출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
낮선 장소에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신경을 써야한다.
축하해 주겠다고 시간을 내어준 가족들이 고맙다.
엄마일 이라면 열일 제켜놓고 응원해주는 아람이
든든한 버팀목 남편,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시상식에는 정진석박사님부부가 꽃다발과 함께 기쁜 축하를 해주었다. 너무나고 감사하다.
모처럼의 외출이 수상식에 가는 외출이라 설레였다. 나랑이도 잘 놀고 더 좋았던 것은 남편의 모교에 가서 아이와 둘러보는 것이었는데 가슴이 뭉클했다.
교정에서 사진도 찍고 추억놀이를 했다.
까까머리의 학생이 예쁜 두딸과 아내와 함께
모교를 찾았으니 남편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생각만해도 내 가슴이 풍선처럼 부풀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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