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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예금주 김종하
자연과 함께하며 시골에서 생활하며 보고 느낀것을 담았습니다.
나랑이 올 시간이 되어
미리 나왔다.
집에서 기다려도 활동보조샘이
데려다 주시는데
낮동안 어찌 잘 지냈나
궁금하고 보고 싶기도 해서
외출하지 않은 날은
활동보조샘 차가 오는데 까지
나가서 기다린다.
오늘은 눈이 온다.
그것도 갑자기 많이 내린다.
우산들고 나가서 기다리는데
우산들고 나오길 잘했다
스스로 칭찬하며 우쭐해서
기다리는데ㆍㆍㆍ
그렇게 많이 내리던 눈발이
작아지더니 그쳤다.ㅠㅠ
우산을 들고 있던 손이 부끄러워졌다.
후다닦 집으로가 우산을 놓고 나왔다~ㅎ
우산을 들고 있지 않았던 것처럼~^^
우리 예쁜 나랑이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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