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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

자연과 함께하며 시골에서 생활하며 보고 느낀것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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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식품가공기능사과정
작성자 차명숙 (ip:118.34.70.95)
  • 평점 0점  
  • 작성일 2015-03-03 01: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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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14




식품가공기능사과정 생각만해도 멋져부러!!입니다. ㅋㅋ

 

어제는 매실나무 가지치우고

오늘은 햇살이 좋아 부랴부랴 이불빨래해서 널고

점심먹고 기술센터로 고고씽 했답니다.

 

겨울에 마냥 놀기만하는 농촌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랍니다 ㅎㅎ

한해를 준비하는 것이 봄이 아니라

가을 걷이가 끝나고 바로 시작인것이랍니다.

 

겨울이 시작되면서 나무에 꽃눈이 만들어지듯

농부의 마음은 쉼이 없답니다.

늘 마음은 밭에 가있고, 새로운 배움에 도전을 게을리 하지 않는답니다.

책이라고 하면 생각만해도 머리에 쥐가 날것 같은데

책을 펴놓고 공부를 한답니다 ㅎ

용어가 너무 어려워 정말로 머리속에서는 쥐가 기어다니고  있지만

졸지도 못하고 교수님의 귀에 들어가지 않는 영어식 식품 전문용어를

들어가면서 열심히 책에 줄만 그어댑니다 ㅠㅠ

 

과정이 전문 과정이다보니 조금은 자부심도 생깁니다.

생산한 과일로 여러가지 상품을 만들면서

만들어진 상품이 여러가지 효소의 작용과 식품의 고유기능이

어떠한 과정으로 변해서 상품이 되는지를

전문적으로 살펴보니...

감탄사와 함께 신기하기도 합니다.

 

과정을 배우면서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함을 느낌니다.

농산물을 생산하고 상품을 만들면서

이런 교육과 함께 전문인으로, 전문 식품가공기능인으로 성장시켜줌은

또다른 농업의 원동력이되고 희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시험이라는것이 기다려 머리가 지끈 지끈해오지만

배움은 너무나 좋답니다.

내 농산물이 다시보여지기도 하구요.

 

농촌의 겨울은,

겨울이 아니라 이렇게 새로운 시작이 되고 희망을 만들어 간답니다.

 

 

첨부파일 20150223_133243.jpg , 20150223_133814.jpg , 20150302_131126.jpg , 20150302_14293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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