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다녀와서 바로 눈수술을 하여 활동하기가 불편해
문자도 보기 어려워 전화만 통화하다가
문자도 보고...이제 조금 편안해 졌습니다.
컴에 들어와 저장해 두었던 사진을 정리하니
돼지박물관에서 함께했던 돼지들이 보이네요 ㅎㅎ
예산군농촌체험연구회 총회겸 과제교육으로
이천에있는 돼지박물관을 다녀왔는데
냄새때문에 꺼려했던 돼지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 것은 처음이었답니다
돼지쇼를 보면서 얼마나 연습을 했을까 하는 모습에 박수릉 쳐주고
관광상품이 된 돼지를 보면서 느끼는것이 많았습니다.
돼지들이 발 아래에서 먹이를 먹고 뛰어다니고
만져주고 안아주면서...
돼지가 이렇게 귀여울수도 있구나 생각해본 하루였답니다.
농촌에 살면서 주변에 돼지농장만 있어도 마을사람을이 무척 어려워하고
냄새때문에 고통스러워 하는것을 보아왔는데
이렇게 상품을 만들고 한해에 몇 만명이 방문하는 관광상품으로 변신시킨
농장주의 마인드에 박수를 보냅니다.
덕분에 생각도 많이하고 돼지와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낸 하루였습니다.
좀더 맑아진 눈으로 이렇게 글도 쓰고
사진도 보니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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