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내리는 눈으로 나갈 엄두를 못내고
가을에 수확해 놓고 잠을 자고 있는 메주콩을 보면서...
마음이 편치 못해 하루,이틀 끙끙거리다 드디어 메주를 만들었어요.
비좁은 집에서 메주콩을 삶느라
온통 집안이 메주콩 익는 향기에 쩔 정도였지만
구수한 메주콩 익는 냄세는...
흐믓하기만 했어요.
시골짱님과 함께 삶은 콩으로 메주를 만들고
방한쪽에서 햇살을 받으며 말리고...
드디어 줄에 매달려...
숙제를 마친이의 마음을 기쁘게 해줍니다 ㅎㅎ
아람농장 식구들의 건강한 식탁을 책임질 메주여!~~~
사랑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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