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현희 선생님^^
지난해 이상기후로 농사가 좋지못해서
사과를 보내드리면서 마음이 편칠 못했어요.
맛도 예년만 못하고 모양도 그렇고...
그래도 찾아주시고 용기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주문하신 사과는 말씀하신대로 발송해드릴게요^^
오늘도 나뭇꾼 부부...나무해가지고 왔어요^^
아는 지인이 표고를 재배하고 있는데, 교체해야하는 나무 나오는것 가져가라고 해서...
남편과 함께 한 트럭 해가지고 왔어요.
이렇게 소문을 내니 도움주시는 분도 있고
서울사시는 고모부도 오셔서 나무도 잘라주시고 ...
눈물나게 고마울 뿐이랍니다.
남편은
" 나 하루에 2만원씩 번다!!~~~..."
며 웃으며 말합니다.
그마음...너무나 짠 하고...그래서 같이 미소해요.
나무 하기도 힘들고...자주가서 때기도 힘들고...가장노릇하기 쉬운일 아니네요.
덕분에 따뜻한 방에서 아람농장 가족들 잘 지내고 있답니다.
김현희 선생님도 추운겨울 따듯하게 보내시고...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올해도 기쁘고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
---------- Original Message ----------
올해의 날씨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선물용 큰사과는 벌써 품절이군요.
친언니와 올케언니 생일선물로
보내려고 합니다.
가능하면
부산은 수요일에, 대전은 금요일에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어려우면 되는대로 보내도 괜찮구요.
요즘 나뭇군부부가 되어가고 있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저희 친정집도 등유가 너무 비싸서
심야전기로 바꾸었어요.
여러 가지로 힘들어도 웃음을 잊지맙시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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