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주로 교육을 다녀오느라 이제서야 인사드리네요.
저도 선생님 목소리 들으니 힘이나네요. ^^

어제 오가초 아이들이 체험을 왔어요.

대화중에 선생님 이름이 나왔는데

아이들이 선생님을 기억하고 류현복 선생님을 너무 좋아한다며 안부를 물었어요.

선생님의 안부를 물은 친구는 5학년 박소현학생이랍니다.

아람이도 오가초를 나왔다고 하고

그때는 어느 어느 선생님이 계셨다고 이야기중에

류현복선생님 이름이 나오니까

박소현친구가 선생님을 너무 좋아했고...

선생님과 통화도 했었다며 좋은 기억을 이야기 했어요.

저도 그렇다며 맞장구를 치며 좋아했지만

선생님과 함께 했던 초등시절이 그립네요.

아람이도 어느덧 중3이고...

이제는 추억속의 이야기가 되었나봅니다.

오가초 아이들이 사과테마를 가지고 탐구대회를 나간다고

농장에 와서 여러가지를 했어요.

덕분에 저도 초등생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